왜 이렇게 후기가 없을까요. 포트노이나 메이어 등엔 수십개씩 있는 후기가...
아무래도~ 국내에 잘 알려진 편이 아닌 드러머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전부터 사려던 채드 스미스, 그리고 모 시그네쳐 스틱(드앤드에 없는 스틱인데... 굳이
밝히고 싶진 않네요)을 제치고 이번에 입수한 스틱인데요.
제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밴드의 드러머여서... 이번에 구했는데요.
두껍고 무겁습니다. 팁은 동그란 게... 연주시 매우 풍부한 느낌이랄까.
이 분처럼 레귤러 그립을 하고 싶었는데 저도... 그 동안 사용했던 스틱들은 굵기라던가~
레귤러 그립하기에는 안 맞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스틱은 두께며 무게며 그립감이며 팁 모양 등등...
거의 모든 면에서 만점짜리 레귤러 그립용 스틱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살 때 채드 스미스 모델이 보다 제 취향에 맞게 생긴 것 같아 잠깐 고민했는데,
막상 연주를 해보니 와~ 제대로 제 취향입니다.
지금껏 거의 해본 적이 없는, 아직까지 많이 어색한 레귤러 그립으로 하는데도...
굉장한 안정감, 넘치는 필! 이걸로 기본 정박만 때려도 필이 진짜 흘러 넘치더군요.
VATER 스틱 처음인데, 굉장히 맘에 듭니다. 질젼이나 빅 퍼쓰, 프로-마크밖에 몰랐는데...
VATER 진짜 최고네요. 너무 너무 너무 맘에 듭니다.
지금껏 최고라 여겼던 비니 칼리우타 스틱, 그 외 아키라 짐보라던가 마이크 맨지니, 스티브 겟,
닐 퍼트 등 여러 시그네쳐 모델들을 써봤는데...
이건 어쩌면... 앞으로 제 페이버릿 스틱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놓고 아직 연주해본 적 없는 모 스틱... 그것도 겪어봐야겠지만요.
채드 스미스 시그네쳐도.
레귤러 그립에 제격인 스틱.
이걸로 연주하다 보면 제대로 필 받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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