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택배는 입금한 바로 다음 날 도착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띁었을 때 고무냄새가 확 나서 불쾌한 점이 없진 않았습니다.
하나하나 꺼냈는데 상자가 다 찌그러져 있었고, (막 다룬듯한 느낌이 들어서 속상했습니다.)
텀 역할을 하는 고무에 뭐그리 자국이 많은지,,
솔직히 '이거 중고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포장된걸 보면 그건 괜찮습니다만,
제일 중요한건 의자 쿠션이 뭐에 심하게 눌렸는 지 한 쪽이 심하게 푹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조이는 게 하나 들어있었는데 앞면이 평평하지 않고
쇠를 자른듯한 날카로운 단면이여서 놀랬습니다. (솔직히 이건 쫌 위험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립하는 방법이 어렵진 않았고
완성품에 대한 기대 심리 때문인지 조립하는 동안에는 즐거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1시간 정도 걸렸고 청소까지 총 1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방이 좁은 편은 아닌데도 방안이 온통 고무냄새로 가득해서
방에서 자기는 쫌, 힙들 정도구요,,
방향제를 놓으면 괜찮을꺼 같아서 방향제 사러 갑니다 내일,^^;;
그것 보다 제일 낮은 곳에 있는
텀의 360도 회전될 수 있는 부분(동그란 혹 달린부분)을 잡고 있던 나사 두개가
다른것 보다 짧은 지 조일 때도 불안불안 했는데, (힘이 모자랐거나 들조인건 절대 아닙니다;;;)
저희집 막내가 드럼을 치는데 그게 통째로 떨어졌습니다.
얼마나 아찔한 순간이었는 지 모릅니다.
*혹시 관계자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조금 긴 나사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처럼 드럼 연습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제 글을 보시고 더더욱 고민되시겠지만,,,
결코 이 제품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소비한 사람 입장에서 본 단점들을 많이 쓴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판매하는 곳이라 장점만 나열되어 있어서
단점위주로 썼으니 너무 고민은 하지마세요~ㅋ
그리고 관계자님께는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조금 더 긴 나사 두개를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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