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8...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 심벌패드로서 갖춰야 할 기능은 모두 갖추었으므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심벌패드이죠.
듀얼트리거를 채용했으므로 보우 부분과 엣지 부분에서 두가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사실적인 심벌 소리로 가시려면 보우와 엣지 부분을 전부 같은 심벌 종류의 보우/엣지 소리로 세팅하시면 되겠고요(이렇게 세팅한 상태에서 보우와 엣지를 함께 타격하면 좀 더 어택감있고 파워 실린 심벌사운드가 납니다.)
보우와 엣지 부분에 서로 다른 심벌 소리를 입력하시면 한 패드에서 두 종류의 심벌 소리를 얻을 수가 있죠.
플라스틱 부분과 맞닿아 있는 쪽의 고무 부분을 약하게 타격해도 소리가 나는 걸 보면...
감도도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또한 당연히 초크 기능 있죠. 엣지 부분은 고무로만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을 살짝 힘을 주어 잡으시면 됩니다.
롤랜드 전용 심벌홀더를 사용하시는 것이 물론 좋겠지만, 일반 심벌 스탠드에서도 설치 가능합니다.
사진 속에 있는 심벌세팅용 부속 보이시죠? 각진 부분이 위로, 평평한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심벌 스탠드에 끼우신 후에 그 위에 심벌패드를 올려놓고 세팅하시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뭐 보급형 전자드럼용 패드가 다 그렇듯이...사이즈가 좀 작죠.
그래서 크래쉬로 쓰시기엔 답답한 느낌이 없지 않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심벌을 스탠드에 끼우는 구멍과 같은 선상에 위치해서...
케이블의 한쪽 단자는 반드시 ㄱ자여야 합니다. 일자 모양의 단자는 스탠드때문에 패드에 끼울 수 없습니다. 유념하시길...
물론 자금 사정이 되신다면 고급형 심벌패드로 가시는 것이 좋겠지만...너무 비싸죠.
성능 괜찮고, 가격 좋은 심벌 패드라면 CY-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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