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4인치 하나, 6인치 두 개 샀는데...

4인치는 8인치 스플래쉬 올리기에 딱이죠.

6인치는 대략 10인치 스플래쉬 정도.

4인치의 경우 밑의 심벌과 거리(?)가 정말 짧기 때문에... 세팅에 신경 좀 써야 합니다.

아니면 쓰기도 불편하고, 보기도 참 이상하고...

라이드 위에 4인치를 올렸다간 컵 연주는 포기해야죠 거의.

6인치를 올리면 공간은 좀 더 확보되지만, 라이드 위의 이 스태커는 아무래도...

보기가 영 그렇더군요.

크래쉬/차이나 등의 위에 세팅하는 게 무난하고 좋죠.

4인치나, 6인치나~ 밑의 심벌과는 6인치 이상 차이가 나게 세팅하는 게 좋습니다.

밑이 16이면 위는 10 이하, 14면 6 이런 식으로...

6인치 스태커의 경우 4인치 차이도 충분히 커버할 수는 있습니다만, 동작이 큰 어택엔

아무래도... 불편한 감도 있을 수 있죠.

심벌 어택의 동작이 크고 심벌을 넓게(?) 치는 스타일이라면... 두 심벌의 인치차가 6 이하로 될 때엔

상당히 걸리적거릴 수 있습니다.

예전엔 4인치가 8000원 6인치가 10000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올라서 슬프긴 합니다만...

각도 조절이란 없는~ 어쩔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그 가격에 그 정도 효용성...

저렴하고 좋은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지브랄타 하드웨어중에서도...

이렇게 애착이 가는 제품도 없습니다 제겐. 앞으로도 더 사게 되겠죠.

그만큼 좋은 제품이니까...

 이 가격에 심벌 하나를 더 세팅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건 정말이지 최고의 제품입니다.

싸고 튼튼하고 공간 절약되고... 이렇게 착한 제품 정말 흔치 않습니다.

어지간해선 별 5개 안 주는데... 이건 한 6~7개쯤 주고 싶습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