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에 사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컴퓨터 음악을 해보아서 음질을 중요시 여긴다~
전자드럼은 있는데 이어폰은 질리고 귀가 멍멍~ 하다~
전자드럼은 있는데 틱틱~ 패드 소리에 주변에서 과연 드럼은 연주할 줄 아냐라고 물어본다~
전자드럼 앰프를 고르고 있는데 주변에서 베이스용도 괜찮다~ 가격대비 저렴한 좋은 제품도 있다~
라는 글들이 많아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다~~~~~
전자드럼 앰프 출력은 아무거나 해도 되지~~ 하며~ 싼맛에 브*츠 꺼 2.1 채널이나 사야지~~ 하는 생각도 한다~
새거를 왜~ 써~ 하며 중고를 주구장창 알아보고 있다~~
이러신 분들~~~~~~~ 이러신 분들은 과감히 본 제품을 추천합니다.
왜냐고요?? 윗글은 모두 제 경험 또는 생각들이였습니다.
롤랜드 TD-9 + 소니 MDR-900HD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드럼 앰프를 사봐야 겠다고 인터넷 웹서핑을 주구장창 했더랬죠~~~
그러다 생긴 1차 결론이 어설픈 컴퓨터 스피커 사봤자~ 모듈 사운드를 제대로 안뽑아주면
어쩌지? 하며 잘못하면 돈을 2중으로 쓰겠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다시 생각한게~~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TR**L DR-15와 DR-30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결론은 최저구매로 알아보던도중 Roland pm-10 과 DR-30이 크게 가격차이가 안나서~
그렇담 중고로 알아보자~~~~ 했죠~
허거덩~~ 중고가 안나옵니다. ~~ 중고가 나오더라도~~ 직거래입니다. (OTL..)
그래서 식음을 전폐(?) 하고 내린 3차 결론은 앰프는 관리 잘못하면 특성 굉장히 타고~ 만에하나
접촉 불량이나 음료수 같은 물이 흐른 제품이 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정신건강에 쫌 더 쓰자~~~ 하고 결론을 내리고 본 제품을 화악~~ 구입 했습니다.
아~~~~~ 진짜로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새 물건을 받은 그 기쁨이란~~~ 무게는 쫌~ 무겁습니다. ㅎㅎ
받고 집에 가서 바로 TD-9 모듈에 물려봣습니다.
(사운드 테스트는 DW 킷, 소노킷, 타마 킷)
하아~~~~ 베이스 댐핑 예술입니다. 스네어 ~ 하이햇~ 탐탐~ 소리 죽입니다.
앰프를 물려서 드럼을 연주해보니~~ 이어폰~ 헤드셋으로 연주했을때와 다르게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감이 팍~~ 오더라구요~
다만~~~ 아파트이다 보니~ 방진에만 신경썻던 문제가 방음까지 신경 써야 하겠더군요~ (ㅜ,.ㅜ)
하지만 역시 순정엔~~ 순정을 물려줘야 기능이 100% 나온다는 것과~
헤드폰으로 나만의 무아지경이였던 세계가 ~~
내가 했던 연주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소정의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